
기아(155,300원 ▲10,100 +6.96%)의 지난달 판매량이 증가했다.
기아는 지난 3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28만585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888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고 셀토스가 3만1761대, 쏘렌토가 2만1285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는 전년 대비 12.8% 증가한 5만6404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1만870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4238대, K5 3067대, K8 2252대 등 총 1만2905대가 팔렸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스포티지 5540대, 카니발 5407대, 셀토스 4983대 등 총 3만7396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PV5 3093대, 봉고Ⅲ 2873대 등 총 6103대가 팔렸다.
특히 전기차는 지난달 1만6187대가 팔리며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3만4303대가 판매돼 역대 분기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1분기 기준 EV3가 8674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PV5가 8086대, EV5가 6884대로 뒤를 이었다.
이전 분기 최다 전기차 판매는 2025년 3분기로 2만466대를 판매했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한 22만8978대를 기록했다.
특히 기아는 유럽에서 5만8750대를 판매하며 월 판매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기존 유럽 월 최다 판매 실적은 2023년 6월 5만8444대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4만3345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2만6778대, K4가 1만9489대로 뒤를 이었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64대, 해외에서 408대 등 총 472대를 판매했다.
한편 기아는 1962년 자동차 판매 이후 역대 1분기 최다 판매 실적도 기록했다. 1~3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77만9169대로 기존 역대 최다 판매량이었던 지난해 1분기 대비 0.8% 늘었다.
기아 관계자는 "지난달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아중동 판매가 일부 감소했지만 그 외 지역에서 친환경차가 견조한 수요를 보이며 역대 1분기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SUV 등 친환경차를 앞세워 판매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