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중동발 에너지 수급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존 승용차 5부제를 2부제로 바꾸는 등 에너지 절약을 한층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24일 정부의 '에너지 절약 관련 국민행동'에 발맞춰 기존 캠페인을 보완·확대한 것으로, 보다 실효성 있는 생활 속 절감 활동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우선 차량 운행 감축을 위해 중기중앙회 임직원을 대상으로 승용차 운행을 5부제에서 2부제로 시행을 강화하고, 중소기업협동조합과 회원사의 2부제 자율 참여를 유도한다.
아울러 출퇴근 시간대 에너지 사용 집중을 완화하기 위해 시차 출퇴근제 등 유연근무를 활용한 출퇴근 시간 분산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사업장 내 일상적 에너지 절감 활동도 병행 추진한다.
사무실에서는 △미사용 전자기기 전원 차단(퇴근 시 PC·모니터 전원 끄기 등) △일회용품 사용 절감 등을 통해 친환경 근무환경 조성을 강화한다.
또 △적정 실내온도 준수(난방 20℃, 냉방 26℃) △점심시간 일괄 소등 및 빈 회의실 소등 △대기 설비 전원 관리 강화 △엘리베이터 탄력 운행 등 건물 운영 효율화도 추진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차량 운행 감축과 유연근무 확대 등 일상 속 실천을 통해 중소기업계 전반에 에너지 절약을 적극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