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닥, 분양형 실버타운 '남판교 더 힐 '위탁 운영 맡는다

케어닥, 분양형 실버타운 '남판교 더 힐 '위탁 운영 맡는다

송지유 기자
2026.04.07 17:00

다음달 입주자 분양 단계부터 협업

남판교 더 힐 조감도/사진제공=케어닥
남판교 더 힐 조감도/사진제공=케어닥

시니어 종합기업 케어닥이 국내 마지막 분양형 실버타운의 위탁 운영을 맡는다.

케어닥은 자사 시니어 하우징 자회사인 케어오퍼레이션이 ㈜시원과 노인복지주택 '남판교 더 힐'의 총괄 위탁운영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남판교 더 힐은 2015년 노인복지법 개정으로 분양형 실버타운 제도가 폐지되기 전 인허가를 받은 물량이다. 지하 8층, 지상 15층, 총 892가구 규모로 59.4~99㎡(18~30평형) 분양형·임대형으로 구성돼 있다.

실버타운 내에 근린생활시설, 복리시설, 커뮤니티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연내 착공을 시작해 2030년 준공할 예정이다. 입주자 분양은 다음달 말 시작한다.

케어오퍼레이션은 시니어 하우징 운영에 대한 전문성과 통합 운영 체계 설계 역량을 인정받아 총괄 운영사로 선정됐다. 다음달 정식 위탁 운영 계약을 맺는대로 사업 초기 기획 단계부터 협업에 나선다.

'케어닥 케어홈' 등 다양한 시니어 시설을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비스 프로세스 설계부터 입주 후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실행 역량을 발휘한다는 것이 케어닥의 계획이다. 특히 건강관리와 응급대응, 보호자 커뮤니케이션 영역에선 시니어 생애주기 특성을 고려해 세밀한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목표다.

박재병 케어닥 대표는 "분양형 실버타운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은 지속 가능성과 고품질 서비스를 담보할 수 있는 운영 역량에 달려 있다"며 "분양과 임대가 혼합된 단지 특성에 최적화된 안정적이고 책임 있는 운영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왼쪽부터) 박재병 케어닥 대표, 박상운 (주)시원 대표, 박준식 (주)시원 전무/사진제공=케어닥
(왼쪽부터) 박재병 케어닥 대표, 박상운 (주)시원 대표, 박준식 (주)시원 전무/사진제공=케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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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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