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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는 더 이상 개인 수준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많은 팬덤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는 일반 사업체보다 더 투자가치가 높습니다. 과거엔 광고에만 수익을 의존했는데 이젠 오리지널 IP(지식재산권)나 자체 굿즈로 돈을 법니다."
오태근 일리오 대표는 25일 서울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열린 제15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 발표에서 "크리에이터의 팔로워 수가 팬덤의 소비력과 일치하는 건 아니다"며 "크리에이터는 분산된 팬 데이터로 인해 수익화에 한계를 느낀다"고 설명했다.
2019년 설립된 일리오는 팬과 크리에이터를 이어주는 플랫폼 '팬심'을 운영하고 있다. 오 대표는 "팬심은 크리에이터와 팬의 일대일 친밀 메신저를 입구로 삼아 팬을 매출로 바꾸는 4단계 AI 운영 엔진을 제공한다"며 "선물 후원, 정기 구독, 팬덤 커머스, 챌린지 등의 수익 모델과 AI 자동화를 통해 크리에이터가 팬을 직접 소유하고 반복 매출을 만들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미 누적 크리에이터가 4만명을 넘어섰다"며 "올해부터는 대형 IP(지식재산권), MCN(크리에이터 기획사), 엔터사 등을 대상으로 한 B2B 인프라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청년기업가대회는 한국기업가정신재단과 머니투데이가 미래 한국경제를 이끌 창업가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진행한 국내 최고의 창업경진대회다.
올해 15회 대회는 재단법인 한국기업가정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롯데장학재단, 장은공익재단이 공동 주최한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AC패스파인더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에는 벤처투자 업계에서 탄탄한 경력을 보유한 총 22명의 심사역이 참여한다.
대회 수상팀은 한국기업가정신재단의 투자를 받을 수 있다. 대상팀은 최대 5000만원, 최우수상팀은 최대 3000만원, 우수상팀은 최대 2000만원의 투자를 받는다. 대회 수상 결과와 상관없이 패스파인더H와 AC패스파인더는 개별 심사를 통해 각각 최대 10억원과 1억원의 투자에 나선다.
대상팀이 이들 기관에서도 투자를 받을 경우 총 투자금액은 최대 11억5000만원이 된다. 투자금 이외에 상금도 주어진다. 대상팀은 한국기업가정신재단으로부터 400만원을 받고 최우수상팀 300만원, 우수상팀 200만원, 장려상팀 100만원 등 상금이 수여된다. 공동주최기관의 특별상금 200만원도 주어진다.
이외에도 공동 주최기관을 통해 △미디어 홍보 지원 △시너지 업체 연결 △투자전략 멘토링 △후속투자 연계 등 초기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아울러 심사위원 네트워크를 통해 투자심사역들을 만나 투자유치 관련 실질적 도움도 받을 수 있다. 투자심사역으로부터 일대일 맞춤 멘토링을 최대 4회까지 받는 것이 가능하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