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 발표]레이븐머티리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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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흑색 TiO₂(산화티타늄)은 우리만 만듭니다. 분산 안정성, 열적·화학적 안정성을 지닌 채 대량 생산이 되는 것도 레이븐머티리얼즈가 유일합니다."
김태준 레이븐머티리얼즈 대표는 25일 서울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열린 제15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 발표에서 "레이븐머티리얼즈의 흑색 TiO₂는 ㎏당 60만~70만원 수준으로 다른 글로벌 업체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가진다"고 밝혔다.
2020년 설립된 레이븐머티리얼즈는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등에 쓰이는 흑색 TiO₂을 만든다. 기존에 쓰이던 카본블랙(검은 탄소가루)의 환경파괴 위험성을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소재로 꼽힌다.
김 대표는 "정밀한 산소 결함 제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흑색 TiO₂의 양산 공정을 개발해 올해 월 1톤의 생산조건을 구축했다"며 "향후 투자를 통해 2028년까지 연간 1만8000톤의 수율을 확보하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이어 "양산이 늘어나면 현재 1톤당 6억~7억원인 단가가 2029년에는 1톤당 1억원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년기업가대회는 한국기업가정신재단과 머니투데이가 미래 한국경제를 이끌 창업가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진행한 국내 최고의 창업경진대회다.
올해 15회 대회는 재단법인 한국기업가정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롯데장학재단, 장은공익재단이 공동 주최한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AC패스파인더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에는 벤처투자 업계에서 탄탄한 경력을 보유한 총 22명의 심사역이 참여한다.
대회 수상팀은 한국기업가정신재단의 투자를 받을 수 있다. 대상팀은 최대 5000만원, 최우수상팀은 최대 3000만원, 우수상팀은 최대 2000만원의 투자를 받는다. 대회 수상 결과와 상관없이 패스파인더H와 AC패스파인더는 개별 심사를 통해 각각 최대 10억원과 1억원의 투자에 나선다.
대상팀이 이들 기관에서도 투자를 받을 경우 총 투자금액은 최대 11억5000만원이 된다. 투자금 이외에 상금도 주어진다. 대상팀은 한국기업가정신재단으로부터 400만원을 받고 최우수상팀 300만원, 우수상팀 200만원, 장려상팀 100만원 등 상금이 수여된다. 공동주최기관의 특별상금 200만원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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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공동 주최기관을 통해 △미디어 홍보 지원 △시너지 업체 연결 △투자전략 멘토링 △후속투자 연계 등 초기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아울러 심사위원 네트워크를 통해 투자심사역들을 만나 투자유치 관련 실질적 도움도 받을 수 있다. 투자심사역으로부터 일대일 맞춤 멘토링을 최대 4회까지 받는 것이 가능하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