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약물을 사용하는 기존의 치매 치료는 BBB(혈액뇌장벽) 투과율이 0.01% 수준으로 매우 낮습니다. 그래서 고농도로 쓰다 보니 염증이 생기고, 실제로 인지기능 개선 효과도 제한적인데 가격은 비쌉니다."
정원규 레디큐어 대표는 25일 서울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열린 제15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 발표에서 "낮은 선량의 엑스레이를 활용해서 BBB를 선택적으로 조절하고 뇌 미세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1년 설립된 레디큐어는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한 환자 맞춤형 X선 치매 치료 플랫폼을 개발한다. 강동경희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인 정원규 대표가 창업했다.
정 대표는 "레디큐어는 엑스레이 기반 비약물 알츠하이머 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다"며 "기존 약물 치료와 경합하는 개념이 아니라 함께 써서 시너지 효과를 최대화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치매뿐만 아니라 모든 신경계 질환에서 쓰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청년기업가대회는 한국기업가정신재단과 머니투데이가 미래 한국경제를 이끌 창업가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진행한 국내 최고의 창업경진대회다.
올해 15회 대회는 재단법인 한국기업가정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롯데장학재단, 장은공익재단이 공동 주최한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AC패스파인더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에는 벤처투자 업계에서 탄탄한 경력을 보유한 총 22명의 심사역이 참여한다.
대회 수상팀은 한국기업가정신재단의 투자를 받을 수 있다. 대상팀은 최대 5000만원, 최우수상팀은 최대 3000만원, 우수상팀은 최대 2000만원의 투자를 받는다. 대회 수상 결과와 상관없이 패스파인더H와 AC패스파인더는 개별 심사를 통해 각각 최대 10억원과 1억원의 투자에 나선다.
대상팀이 이들 기관에서도 투자를 받을 경우 총 투자금액은 최대 11억5000만원이 된다. 투자금 이외에 상금도 주어진다. 대상팀은 한국기업가정신재단으로부터 400만원을 받고 최우수상팀 300만원, 우수상팀 200만원, 장려상팀 100만원 등 상금이 수여된다. 공동주최기관의 특별상금 200만원도 주어진다.
이외에도 공동 주최기관을 통해 △미디어 홍보 지원 △시너지 업체 연결 △투자전략 멘토링 △후속투자 연계 등 초기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아울러 심사위원 네트워크를 통해 투자심사역들을 만나 투자유치 관련 실질적 도움도 받을 수 있다. 투자심사역으로부터 일대일 맞춤 멘토링을 최대 4회까지 받는 것이 가능하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