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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탈(VC) SBI인베스트먼트(909원 ▲3 +0.33%)가 초기 투자한 인공지능(AI) 자율비행 드론 전문기업 니어스랩이 코스닥 입성에 본격 시동을 건다.
25일 SBI인베스트먼트에 따르면 니어스랩은 최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111,900원 ▲4,400 +4.09%)으로, 니어스랩은 조만간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수요예측 및 일반청약 등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SBI인베스트먼트는 니어스랩의 초기 성장 단계부터 재무적 투자자(FI)로 합류해 성장을 조력해 왔다. 투자 당시 AI 기반 자율비행 기술의 잠재력, 글로벌 풍력발전 점검 시장에서의 상용화 레퍼런스, 그리고 방산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이후 니어스랩은 시장성을 입증하며 누적 65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
니어스랩은 지난 10년 이상 산업현장에 드론 비행제어 알고리즘을 적용하며 기술을 고도화한 딥테크 기업이다. 파일럿 조종이나 사전 경로 설정 없이 스스로 비행 경로를 계산하는 AI 기반 자율비행 소프트웨어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주요 글로벌 풍력 발전기 제조사에 점검 솔루션을 공급 중이며, 최근에는 방산 제품군으로 영토를 넓히고 있다. 직충돌형 고속드론 '카이든(KAiDEN)', 군집 자폭 드론 '자이든(XAiDEN)' 등을 선보인 데 이어,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786,000원 ▼38,000 -4.61%)와 대드론 요격드론 분야 사업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동 지역 공급계약을 맺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니어스랩은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탄탄한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SBI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니어스랩은 최고 수준의 AI 기반 자율비행 솔루션을 무기로 풍력 발전기 안전 점검은 물론 글로벌 방산 사업까지 공략하는 대표적 딥테크 기업"이라며 "향후 상장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AI·딥테크, 방산·우주, 반도체 소부장, 바이오·헬스케어 등 미래 산업을 이끌 유망 기술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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