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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기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 피처링이 일본 최대 규모의 종합 마케팅 전시회에 참가해 본격적인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피처링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마케팅 위크 서머 2026(Marketing Week Summer 2026)'에 참가해 자사의 올인원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피처링 재팬'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행사에는 올해 300여개 기업이 부스를 꾸렸다. 피처링은 이번 행사에서 250명 이상의 현지 잠재 고객을 만나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일본 현지 기업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글로벌 캠페인 운영, 업무 효율화, 경쟁사 분석 등의 기능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피처링만의 현지 기업에게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조하며 솔루션을 홍보했다. 정교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팔로워 수가 많거나 주관적인 느낌으로 인플루언서를 섭외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콘텐츠 반응도나 타깃 적합성, 브랜드 연관성 등을 기반으로 마케팅을 펼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행사 기간 중 열린 비즈니스 네트워킹 자리에도 적극 참여했다. 라이프스타일, 식품, 물류, 유통 등 마케팅 외의 다양한 산업군 관계자들과 두루 만나며 일본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했다.
피처링은 2024년 일본 전용 서비스인 피처링 재팬을 내놓은 데 이어 지난해 일본 법인까지 세우며 한·일 양국 크리에이터를 잇는 크로스보더 마케팅에 힘을 싣고 있다. 나아가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기 위해 일본 현지 기업 인수합병(M&A)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지훈 피처링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피처링 재팬의 현지 경쟁력과 데이터 기반 마케팅의 확장성을 확실히 확인했다"며 "일본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무기로 현지 B2B 시장 내 입지를 탄탄하게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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