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도착 택배 배송 서비스 '두발히어로' 운영사 체인로지스(대표 김동현)가 제주 권역 배송을 개시하고,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체인로지스의 제주 당일 도착 배송은 제주 소재 물류센터에 화주사 상품을 미리 배치한 뒤 실시간 주문을 받아 당일 출고·배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회사 측은 "기존 전국 당일 도착 배송을 이용하는 알뜰폰(MVNO) 고객사를 시작으로 점차 고객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내륙에서 출고된 화주사 물품이 제주 전 지역에 익일 도착하는 연계 배송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최근 분기 매출 82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70% 성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월간 손익분기점(BEP) 달성에 이어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면서 "올해 연간 매출 400억 원 이상과 연간 흑자를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체인로지스는 이번 분기 흑자 전환 요인으로 △전국 권역 확대에 따른 배송 물량 증가 △신규 온라인 커머스 화주사와의 계약 확대 △비용 통제 및 배송 효율화 시스템 정착을 꼽았다.
김동현 체인로지스 대표는 "월간 흑자에 이어 분기 흑자까지 달성하며 규모의 성장과 수익성 확보를 모두 실현했다"며 "제주 권역을 포함한 전국 당일배송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커머스 기업의 배송 경쟁력을 이끄는 물류 파트너가 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