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랩(대표 정보수)이 '표면 처리된 임플란트 구조체(SURFACE-TREATED IMPLANT STRUCTURE)'로 베트남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각각 특허를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정보수 대표와 이병학 비투랩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공동 발명했다. 펨토초 레이저로 임플란트 표면에 정밀한 나노·마이크로 구조를 만드는 기술이다. 임플란트의 골 접촉부와 연조직 접촉부에 서로 다른 형태의 미세 구조를 구현, 골유착을 촉진하고 표면 기능성을 높이도록 설계했다.
특허에는 펨토초 레이저로 임플란트 표면에 일정한 폭과 종횡비를 가진 나노 돌기 구조를 만드는 기술, 골형성 촉진 영역과 항균 활성 촉진 영역을 구현하는 구조가 담겼다.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한 표면처리 방식과 레이저 출력 범위 등 구체적 제조 조건도 권리 범위에 포함됐다.
업체 측은 "레이저로 표면을 직접 가공한다"며 "화학약품 사용과 산성 폐액 발생을 줄이면서 정밀한 표면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비투랩은 이번 해외 특허 등록을 통해 동남아시아 및 중동 시장에서 기술권을 보호받게 됐으며, 현지 유통 파트너사와의 협력 사업을 위한 지식재산권(IP) 기반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