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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트립비토즈가 B2B(기업간거래) 복지몰 시장에 진출한다.
트립비토즈는 자체 구축한 기업 임직원 전용 복지몰 플랫폼을 정식 개장하고, 반도체 부품·소재 전문기업 미코를 첫 파트너사로 맞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7월 20일 정식 문을 연 트립비토즈 복지몰은 기존 B2C(기업대소비자거래) 여행 서비스를 운영하며 확보한 국내외 숙박 상품과 특가 네트워크를 기업 임직원 전용 혜택으로 전환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파트너사 임직원은 별도 전용 회원 체계를 통해 가입한 뒤 복지몰 전용 숙박 상품과 트립캐시 사용한도 확대 등 차별화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예약과 결제 절차는 기존 트립비토즈 앱과 동일하게 구현해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번 복지몰은 외부 대형 복지 플랫폼에 상품을 입점하는 단순 공급 방식이 아니라, 트립비토즈가 플랫폼을 직접 구축하고 독자 운영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그동안 국내 여행업계에서는 온라인 여행 플랫폼이 대형 복지몰에 입점해 상품을 공급하는 구조가 일반적이었다.
반면 트립비토즈는 자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파트너사의 특성과 임직원 수요에 맞춘 혜택을 유연하게 설계하고, 기업별 전용 페이지 구성과 브랜드 노출, 이용 데이터 분석까지 직접 제공한다.
첫 파트너사인 미코 임직원에게는 복지몰 전용 숙박 상품과 트립캐시 등 맞춤형 혜택이 제공된다. 트립비토즈는 미코 복지몰 운영을 시작으로 서비스 안정성을 검증하고 파트너사별 맞춤 기능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트립비토즈는 현재 주요 정부기관 및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복지몰 도입을 협의 중이며, 오는 8월부터 파트너사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공공기관, 협회 등으로 고객군을 넓혀 기업 복지와 여행 서비스를 결합한 신규 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트립비토즈 관계자는 "자체 플랫폼을 직접 구축한 만큼 파트너사별 임직원 구성과 복지 정책에 최적화된 혜택을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라며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임직원에게는 실질적인 여행 혜택을, 기업에는 차별화된 B2B 복지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트립비토즈는 2017년 설립된 벤처 여행 플랫폼으로, 사용자 생성 비디오 기반의 여행 커머스와 독자적 보상 체계인 '트립캐시'를 앞세워 B2C 및 B2B 여행 솔루션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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