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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이하 협회)가 고(故) 이민화 명예회장의 타계 7주기를 맞아 벤처 생태계의 출발점이자 핵심 가치인 기업가정신을 재조명한다.
협회는 전날부터 일주일간을 '故 이민화 명예회장 추모주간'으로 지정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협회는 최근 코스닥 승강제 도입 등을 비롯해 자본시장 제도 개편과 벤처투자 환경 변화로 벤처생태계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성장과 재도약을 위해서는 제도적 지원과 함께 벤처기업인의 도전과 혁신을 이끄는 기업가정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 이민화 명예회장은 1985년 대한민국 메디컬 벤처 1호인 메디슨을 창업한 대표적인 벤처 1세대 기업인이다. 1995년 벤처기업협회를 설립해 초대 회장을 맡았으며, 벤처기업특별법 제정과 코스닥 시장 개설을 주도하는 등 국내 벤처 생태계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이바지했다.
이날 협회 관계자는 "고 이민화 명예회장은 벤처기업의 성장 기반과 벤처생태계의 제도적 토대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보여줬다"며 "벤처생태계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은 지금이야말로 고인의 기업가정신을 되새겨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