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 활용해 PoC 할 스타트업 찾는다…최대 1억 지원

고석용 기자
2026.08.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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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11일부터 18일까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스타트업의 기술검증(PoC)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공공데이터 활용 지원' 사업 협업과제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올해 초 발표한 '2025년 공공데이터 활용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기업은 58.5%가 효율성·생산성 향상을, 41.8%가 서비스 고도화를, 26.7%가 제품·서비스 타깃고객 확장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중기부는 이러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올해 '공공데이터 활용 지원' 사업을 신설했다. 공공기관이 공개데이터를 기반으로 과제를 제시하면 스타트업이 해결에 도전하는 '탑다운' 유형과 스타트업이 협업과제를 공공기관에 제안하면 필요한 기관이 선택하는 '바텀업' 유형 두 가지로 진행된다.

중기부는 스타트업 20개사 내외를 매칭·선정해 기업당 평균 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공공기관이 축적한 데이터는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과 결합할 때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국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자원"이라며 "중기부는 데이터 개방과 확보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촘촘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의 '공공데이터 활용 오픈이노베이션' 협업과제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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