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플랫폼 '바로팜' 스케일업 팁스 선정

최우영 기자
2026.08.18 17:30

약국 운영 효율화·환자 안전복약 지원…데이터 기반 AX 전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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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로팜

약국 통합 플랫폼 기업 바로팜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 R&D 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바로팜은 'Pharmacy AX(약국 AI전환) 구축 사업-약국 실사용 데이터 기반 운영 자동화 및 환자 안전복약 플랫폼 개발' 과제로 선정됐다. 연구개발기간은 2026년 7월부터 2029년 6월까지 3년이며 총 20억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는다. 운영사는 컴퍼니케이파트너스다.

이번 선정으로 바로팜은 전국 약국에서 축적해 온 실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약국 운영 효율화와 환자 안전복약을 지원하는 'Pharmacy AX' 플랫폼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과제를 통해 의약품 수급·주문·조제 등 약국의 주요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AI 기술을 개발하고 약사의 전문적인 판단과 업무를 보조하는 방향으로 기술을 고도화한다.

바로팜은 전국 약국의 90% 이상에 해당하는 약 2만4000개 회원약국을 확보하고 있으며 의약품 주문·재고·품절·입고·공급 등 실제 약국 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왔다. 여기에 약국과 제약·도매 유통망을 연결하는 기존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실제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검증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바로팜은 이번 스케일업 팁스 선정을 계기로 기존 의약품 주문통합 플랫폼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약국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데이터 기반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바로팜 관계자는 "이번 스케일업 팁스 선정은 바로팜이 그동안 구축해 온 전국 약국 네트워크와 실사용 데이터의 경쟁력,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과제를 계기로 기존 의약품 주문통합 플랫폼을 넘어 약국 운영 전반의 AI 전환을 지원하는 'Pharmacy AX' 플랫폼으로 한 단계 도약하고 약국 운영 효율화와 환자 안전복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로팜은 국내 최대 약국 B2B 플랫폼으로서 약국 경영 전반을 지원하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고도화된 주문 시스템과 전국 단위 물류유통망을 기반으로 의약품을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뷰티 등 다양한 상품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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