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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설비·주방가전 전문기업 베스큐의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시아라 코리아'가 공기 정화 기술과 스마트 전력 제어 시스템을 적용한 후드일체형 인덕션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시아라 코리아는 최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대형 건축·인테리어 박람회인 '2026 코리아빌드 위크'에 참가해 후드일체형 인덕션을 비롯한 주방가전 제품군을 공개했다.
신제품에는 5단계 공기 정화 기술인 '플라즈마 플러스(Plasma+)' 시스템이 적용됐다. 그리스 필터를 시작으로 플라즈마 분해, UV-C 살균, 제올라이트 필터, 카본 필터 등 5단계를 거쳐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냄새와 유해가스를 줄이는 방식이다. 고전압을 이용해 냄새 유발 물질을 분해해 고기나 생선 등을 조리할 때 발생하는 냄새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전력 사용량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에코 모드'도 탑재했다. 컴팩트와 울트라 4구 모델에 적용된 에코 모드는 각 가정의 차단기 용량과 전기 배선 환경에 맞춰 제품의 소비 전력을 조절한다. 이를 통해 별도의 전기 증설 공사 부담을 줄이면서 최대 7000W 이상의 고출력 인덕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시아라 코리아는 이번 전시에서 아일랜드 주방용 프리미엄 후드 '시아라 인피니티'와 유·무선 탁상용 스마트 후드 '후드투고 프로' 등도 함께 공개했다. 시아라 인피니티는 외부 원격 제어 기능을 지원하며 후드투고 프로는 설치 공간의 제약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시아라 코리아 관계자는 "베스큐가 설비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주방과 전기 환경에 적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공기 정화와 전력 제어 기술을 중심으로 국내 주방가전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스큐는 냉난방·공조(HVAC)과 자동제어 등 건축설비 분야를 기반으로 사업을 전개해온 기업으로, 최근 주방가전 유통·판매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