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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제논이 올해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 117억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기 27억3000만원 대비 4.3배(331%)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매출은 6개월 만에 지난해 연간 매출을 넘어섰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7억원의 3.1배를 기록했다. 제논은 2024년부터 3년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실적을 견인한 것은 AX(인공지능 전환) 플랫폼 '제노스(GenOS)'다. 제논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다수의 상용화 경험을 고객사로부터 인정받아 급증한 시장 수요를 수주로 연결했다"고 말했다.
사업 저변도 확장하고 있다. 기존 주력 분야인 금융권 프로젝트를 확대하는 한편 최근에는 제약 등 다양한 산업으로 고객군과 적용 영역을 넓히고 있다.
아울러 피지컬 AI와 관련해 올해 3월 전담 랩을 개소하고 KB금융그룹과 시니어 요양 케어 피지컬 AI '젠피(GenP)'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등 새로운 성장 영역의 사업화도 병행하고 있다.
제논은 지난 7월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고 일반상장 트랙을 통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는 현지 법인을 설립해 비전 AI 기반 품질 검수 자동화 솔루션과 생성형 AI 플랫폼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진행하고 있다.
고석태 제논 대표는 "기술 자체의 가능성에 머무르기보다 AI가 실제 고객의 업무에 활용되고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기술과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집중해왔다"며 "이러한 노력이 올해 상반기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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