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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월렛 플랫폼 '나마네(NAMANE)' 운영사 아이오로라가 글로벌 간편결제 네트워크 '알리페이플러스(Alipay+)'와 연동을 완료하고, K팝 글로벌 팬덤 소비 시장을 겨냥한 '나마네페이(NAMANE PAY)' 결제망 확장에 나선다.
15일 아이오로라에 따르면 알리페이플러스의 모바일 결제 파트너(MPPr)로 정식 등록을 마치고, 이달 말을 목표로 글로벌 QR 결제 연동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결제망 연동에 따라 나마네 인증 회원은 기존 국내 오프라인 카드 결제뿐 아니라, 나마네페이 QR 결제 방식을 통해 해외 각국의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도 자유롭게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아이오로라는 K팝의 글로벌 확산과 함께 팬의 소비 방식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팬덤의 소비 패턴이 음원·영상 스트리밍을 넘어 콘서트 관람, 팬미팅, 앨범·공식 굿즈 구매, 방한 관광 및 쇼핑 등으로 전방위 확장되고 있다.
나마네는 선불카드와 모바일 월렛을 기반으로 국내 가맹점 결제 및 대중교통 기능을 제공해 온 올인원 플랫폼이다. 이번 연동으로 국내 결제 경험을 해외 현지 가맹점까지 확장해 국가별 결제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글로벌 팬들의 편의성을 높인다.
해외 이용자를 위한 다통화 편의 기능도 함께 도입된다. 원화(KRW) 선불 잔액을 58종의 현지 통화로 실시간 자동 환산해 앱에 표시하는 기능이 추가돼, 방한 외국인이나 해외 팬들이 별도의 복잡한 환율 계산 없이 자국 통화 기준으로 잔액과 결제 내역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이오로라는 IP(지식재산권)를 중심으로 파생되는 공연, 커머스, 이동, 관광 등 전 과정에 금융 기술을 접목해 글로벌 팬들의 소비 접근성을 개선하고 아티스트 IP의 상업적 가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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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수 아이오로라 대표는 "K팝의 경쟁력은 이제 콘텐츠를 넘어 공연, 굿즈, 관광 등 다양한 글로벌 소비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이러한 시장이 더 성장하려면 팬이 국가와 결제환경에 관계없이 편리하게 구매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이 함께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마네페이의 알리페이플러스 연동은 자체 결제·월렛 기술을 글로벌 무대로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엔터테인먼트 및 글로벌 결제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K팝 IP가 글로벌 팬들과 만나는 소비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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