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플로이, '온디바이스 AI' 기능 업데이트…문서 공유·회의록 지원

김진현 기자
입력 2026.11.05 19:30 수정 2026.11.0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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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뉴플로이

업무 자동화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뉴플로이가 외부 서버 연결 없이 PC 내부에서 작동하는 '뉴플로이AI'의 대규모 기능 업데이트를 마쳤다고 5일 밝혔다. 기존 문서 인식 엔진에 문서 기반 질의응답(Q&A), 사내망 문서 공유, 음성인식 기반 회의록 자동 작성 등의 기능이 새로 추가됐다.

지난 8월 선보인 뉴플로이AI는 PDF와 스캔 문서 내 텍스트, 표, 수식 등을 데이터로 변환하는 온디바이스 솔루션이다. 데이터 유출 우려 없이 개인 PC 안에서 모든 처리가 완결되며, 경량화 AI 모델을 채택해 고가 GPU(그래픽처리장치) 없이 일반 PC CPU(중앙처리장치)만으로 구동된다.

이번 업데이트로 이용자는 사내망(동일 네트워크) 환경에서 동료들과 보안 문서를 안전하게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AI와 질의응답을 나눌 수 있다. AI 답변 시 출처 페이지를 함께 표기해 정보의 정확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자체 STT(음성-텍스트 변환) 모델을 탑재해 발언자별 음성을 구분하고 회의록을 요약·작성하는 기능도 더했다.

문서 인식 기술도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양식 내 수기 서명과 손글씨를 텍스트로 추출하는 기능뿐 아니라, 공장 등에서 쓰이는 도트 프린트 방식 출퇴근 타임카드를 읽어 일자별 근무 시간 엑셀 파일로 자동 변환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뉴플로이는 손글씨 인식률 개선과 다국어 확장을 이어가는 한편, 주력 서비스인 인사·급여 관리 플랫폼과 AI 기능을 결합할 계획이다. 회사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청주 오스코(OSCO)에서 열리는 '2026 K-이노 위크(K-INNO WEEK)'에 참가해 해당 기능들을 시연한다.

김진용 뉴플로이 대표는 "민감한 기업 데이터를 외부 전송 없이 로컬 환경에서 안전하게 처리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했다"며 "보안이 중요한 기업과 기관을 중심으로 온디바이스 AI 공급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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