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사장 황은연)는 지난 1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과 연료전지 발전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서부발전이 추진하는 석탄가스화 복합발전소(IGCC 발전소)와 연계한 석탄가스화 연료전지(IGFC) 개발을 포함해 연료전지 사업 전반에 걸쳐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연료전지 발전 사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책 마련 및 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하고, 연료전지 제조회사와 발전사업자로서 기술교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한성규 포스코에너지 연료전지사업본부장은 "IGFC개발은 친환경 발전설비인 연료전지의 연료를 다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서부발전과의 협력으로 제조원가뿐만 아니라 운영비용도 절감한 차세대 연료전지를 개발·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에너지는 지난해 9월 서부발전에 11.2㎿(메가와트)의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공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