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 혁신기업·50명 글로벌 석학이 전하는 선도기업의 비밀

강기택 기자
2015.12.03 11:00

[따끈따끈 새책]'양손잡이 기업의 비밀'…현직 기자, 미국·독일··일본 등 4만km 뛰며 직접 인터뷰

전경련의 출판자회사 FKI미디어가 혁신을 이뤄온 글로벌 선도기업의 혁신 비결을 담아낸 '양손잡이 기업의 비밀'을 출간했다.

현재 머니투데이에 기자로 재직중인 세 명의 저자(황종덕,정진우,조철희)는 미국과 독일, 네덜란드, 스웨덴, 일본 등 전 세계 4만km를 발로 뛰며 50개의 혁신기업과 50명의 글로벌 석학 및 전문가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했다.

저자들이 만난 혁신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혁신의 비결을 ‘실행력’으로 꼽았다. 그리고 그 해답으로 저자들은 '양손잡이 전략'을 제시했다.

‘양손잡이 조직’이란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기 위해 탐색을 거듭하는 동시에 기존 핵심사업에서의 경쟁우위를 지켜내기 위해서 전력투구하는 조직”을 말한다.

즉 기존의 조직이 오른손이라면 혁신을 모색하는 조직은 왼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둘의 균형을 잡으며 유지와 파괴를 동시에 추구할 때 혁신 실행력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9개월에 걸친 취재 여정에서 만난 글로벌 혁신기업들은 핵심사업 강화와 신사업 탐색에 모두 능한 ‘양손잡이’들이었다고 말한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스스로 ‘양손잡이 조직화’를 표방한 곳도 있고, 의식하지 않고 진행한 곳도 있었다.

공통점은 현재 혁신을 지속적으로 일궈내고 있는 조직은 예외 없이 미래를 빠르게 탐색하고 실험하는 린스타트업 형태의 조직을 최소한 따로 구축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또한 실험의 결과를 반드시 기존 사업에 접목하기 위해 인재개발과 투자에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었다는 것 역시 저자들의 지적이다.

◇ 양손잡이 기업의 비밀=황종덕 정진우 조철희 지음. 프리이코노미북스. 272쪽/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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