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건강악화'에 청문회 정회 시간 '병원'행

박상빈 기자
2016.12.06 19:35

현대차그룹, 정 회장 건강 우려에 전언문 내기도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이 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6.12.06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6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이하 국조특위)의 청문회에 참석한 가운데 청문회가 시작한지 9시간가량이 지나면서 건강 악화를 호소, 정회 시간을 이용해 병원으로 향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정 회장이 오후 6시40분 정회 후 국회 의무실에 들른 후 병원으로 이동했다"며 "청문회 도중 건강 악화를 호소해 약을 먹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1938년생으로, 내년 팔순을 맞는 최고령 기업인 청문회 증인이다. 재계 안팎에서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 아들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국회에 동행했다.

국조특위 위원인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은 현대차그룹이 정 회장의 건강이 우려된다는 전언문을 제출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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