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리포트]유종수 하이넷 대표 "엑스포, 수소경제 높은 관심 확인"

황시영 기자
2019.06.23 19:08

[수소엑스포 결산보고서]"질문자 질문 구체적이고 수준 높아"…더 큰 규모 국제행사로 키워야

유종수 하이넷 대표가 지난 20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국회수소경제포럼 주최, 머니투데이·국가기술표준원·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공동 주관으로 열린 '2019 대한민국 수소엑스포' 세션2 '대한민국 수소경제 어디로 가나'에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성공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서울에서 열린 제1회 수소엑스포인데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깜짝 놀랐습니다."

유종수 하이넷(수소에너지네트워크) 대표는 지난 19~2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수소엑스포'에 대한 평가를 이 같이 밝혔다.

유 대표는 "사실 엑스포장에 오기 전까지는 행사가 소규모일 것으로 생각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큰 행사였고, 시작이 정말 괜찮다고 봤다"고 말했다.

그는 "민간기업과 공기업, 지방자치단체의 성과물을 전시한 부스도 있고 각종 주제가 논의된 콘퍼런스장도 있었지만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눈 '토크콘서트'도 분위기가 좋았다"고 덧붙였다. 지난 20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주최로 수소 분야 대표 과학자 3인이 수소 사회를 만들어갈 핵심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짚어주는 자리가 인상 깊었다는 것이다.

유 대표는 20일 열린 제2세션 '대한민국 수소경제 어디로 가나'에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성공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발표가 끝난 후 수소산업 전반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는데 질문 수준이 높고 구체적이어서 인상적이었다"며 "수소경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이날 △하이넷 사업 비전 △수소충전소 설립 이후 수익구조 △이동식 수소충전소의 사업 가능성 △수소충전소의 안전 비용 △정부 보조금의 지속 여부 등 날카로운 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다.

유 대표는 "내년에 열릴 수소엑스포에 거는 기대가 크다"면서 "비중있는 해외 연사나 기업을 다수 초청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엑스포로 키운다면 한국 수소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넷은 지난 2월 한국가스공사, 현대자동차 등 13개 국내외 수소관계 회사가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을 위해 공동으로 설립한 특수목적 법인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