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로템(208,500원 ▲20,100 +10.67%)은 이용배 대표이사 사장을 포함한 임원진 37명이 회사 주식을 매입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현대로템 임원진은 개인 자금을 활용해 회사 주식 8683주를 매입했다. 매입 규모는 16억원 상당이다.
현대로템 경영진이 전사 차원에서 주식을 매수한 것은 2016년 이후 10년 만이다. 당시에는 경영 실적 악화로 주가가 계속 하락하자 경영진이 주가 부양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기 위해 주식을 매입했다.
이번에는 경영진이 회사의 미래 성장을 위한 책임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주력 사업 부문인 방산과 철도, 플랜트를 비롯해 미래 사업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주주가치를 제고하려는 취지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미래 사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과감하고 선제적인 경영 활동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