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지하철 등 대중교통 코로나19 접촉자 가려내기 어려워"

이강준 기자
2020.03.11 11:49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1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고위험 사업장 집단감염 방지 집중관리방안, 시도별 환자 관리체계 구축 현황 등을 브리핑 하고 있다. 2020.03.11. ppkjm@newsis.com

방역 당국이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의 접촉자를 가려내는 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윤태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방역총괄반장은 11일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에서 접촉자를 가려내기는 사실상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하철 내에서의 감염관리는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서울, 경기, 인천에서 자체적으로 강화방안을 준비하고 있는 걸로 안다"고 설명했다.

윤 반장은 "역학조사가 서울시는 중앙정부와 합동으로 진행 중이고 경기도는 인천과 같이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그 결과가 나와야 세부적인 내용을 전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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