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으로 토탈 케어"…LG전자, '트롬 AI 워시타워' 출시

김호빈 기자
2025.03.18 10:00
LG전자가 핵심 부품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LG 트롬 AI 워시타워'를 출시한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핵심 부품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AI 코어테크'로 세탁부터 탈수, 건조에 이르는 과정을 토탈 케어하는 'LG 트롬 AI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AI 워시타워는 전원을 연결한 상태에서 세탁물을 투입하면 자동으로 세탁량을 파악하고 코스별 예상 세탁·건조 시간을 안내한다. 세탁량에 맞춰 세제와 유연제를 스스로 투입하고, 세탁 과정에서 필요하면 세제를 추가로 넣는다. 사용 패턴을 학습해 쓰면 쓸수록 더 정확하게 예상 소요 시간을 안내하는 'AI 시간안내' 기능도 갖췄다.

세탁물 재질과 세탁량 등을 분석해 6가지 드럼 모션 가운데 가장 깨끗하게 세탁하면서 옷감 손상은 줄여주는 'AI DD모터'도 탑재됐다. AI DD모터는 탈수 코스에서 진동을 줄이고 세탁물이 뭉치는 현상을 막는다. 또 기존 대비 '수축완화 코스'에서 수축 정도를 최대 20%, '타월 코스'에서 마모도를 최대 35% 각각 개선했다.

이불의 소재와 두께를 파악하기 때문에 얇은 여름 이불의 경우 최대 39분까지 건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AI 워시타워는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세탁·건조 코스와 옵션을 학습해 'My 코스'를 자동 생성하는 기능을 갖췄다. 물을 100도(℃)까지 끓여 미세 스팀 입자를 만드는 '트루스팀' 기능도 세탁기와 건조기에 모두 탑재됐다.

한편 이번 신제품의 세탁·건조 용량은 25kg으로 동일하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7인치로 기존 대비 60% 커졌다.

2025년형 AI 워시타워는 이달 24일부터 내달 9일까지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신제품을 구독 구매하면 케어 전문가로부터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전용 관리제로 세탁조를 관리해 주는 '드럼 케어' △세제나 이물질이 쌓이기 쉬운 세제함과 세제함 장착부, 고무패킹 부분에 스팀을 분사해 관리해 주는 '스팀 케어' △리모델링, 이사 고객을 위한 '1회 무상 재설치'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AI 워시타워의 출하가는 489만원이다. 6년 계약 및 케어 매니저의 12개월 주기 방문 기준 월 구독료는 9만3900원이다.

곽도영 LG전자 리빙솔루션사업부장은 "LG전자만의 핵심 부품 기술력과 더 정교해진 AI로 완성한 'AI 워시타워'를 앞세워 강력하면서도 섬세한 세탁·건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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