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해상 풍력 관련 사업 확대…4개 자회사와 협력 강화

최지은 기자
2025.03.24 11:03
지난 5일 코엑스 '인터배터리 2025'의 LS머트리얼즈 전시관에서 직원들이 관람객들에게 전시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LS전선

LS전선이 가온전선·LS에코에너지·LS머트리얼즈·LS마린솔루션 등 자회사들과 함께 해상 풍력 관련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24일 LS전선에 따르면 이들 회사는 이날 LS머트리얼즈를 시작으로 주주총회에서 '해상 풍력 및 에너지 관련 사업의 투자·운영·기술개발'을 사업 목적에 반영할 계획이다.

LS전선은 해상 풍력 산업의 밸류체인 전반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해상풍력특별법 공표와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추진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LS전선은 HVDC(초고압직류송전) 해저 송전망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해상 풍력 시장 공략에 나선다.

LS전선은 해저케이블 생산과 시공, 핵심 부품 공급, 유지 보수까지 여러 영역으로 사업을 넓히고 있다. 각 자회사와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해상 풍력 산업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LS머트리얼즈는 풍력발전기의 피치제어(Pitch Control) 시스템에 울트라패시터(UC)를 공급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안정화에 필수인 그리드(Grid) 시스템 공급도 추진 중이다.

가온전선과 LS에코에너지는 해저케이블 사업과 해상풍력 관련 투자·운영을 확대해 핵심 공급망 역할을 할 예정이다.

LS마린솔루션은 해상풍력과 해양플랜트 관련 선박 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시공 역량을 기반으로 해상 풍력 확대와 해저 전력망 구축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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