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개미 아빠 "얘들아 오늘 치킨 먹자"…배당금 얼마씩 나오나

'삼전' 개미 아빠 "얘들아 오늘 치킨 먹자"…배당금 얼마씩 나오나

채태병 기자
2026.04.17 11:35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사진=뉴스1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사진=뉴스1

삼성전자(216,750원 ▼750 -0.34%)가 17일 총 3조7500억원 규모의 결산 배당금을 지급한다.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보통주 1주당 566원의 배당금을 지급한다. 우선주는 주당 567원으로, 총 3조7535억원 규모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18일 '제57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배당금 지급은 상법 제464조의2에 따라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 지급된다. 이에 따라 이날 결산배당금이 주주 계좌로 입금된다.

만약 지난해 12월31일 기준 삼성전자 100주를 보유한 주주라면 배당금으로 5만6600원을 받는다. 다만 여기서 15.4% 배당소득세가 원천징수된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삼성전자 소액주주 수는 419만5927명으로 소유주식 수는 전체의 66.04%인 약 39억915만주다. 이를 통해 소액주주에게만 2조2126억원의 배당금이 지급될 것이란 계산이 나온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해 연말 기준 9741만4196주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결산 배당금으로 약 551억원을 수령할 전망이다.

이밖에 오는 20일에는 기아(159,100원 ▲1,200 +0.76%), 24일에는 SK하이닉스(1,134,000원 ▼21,000 -1.82%)현대차(537,000원 ▲3,000 +0.56%)가 각각 배당금을 집행한다. SK하이닉스는 주당 1875원, 현대차는 2400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와 현대차의 배당기준일은 2월28일이며, 기아의 배당 기준일은 지난달 25일이다. 기아는 주당 6800원의 결산 배당금을 책정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채태병 기자

안녕하세요. 채태병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