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스코다파워, 체코 '프라하의 봄 국제음악제' 공식 후원

김지현 기자
2025.05.14 08:43
체코 '프라하의 봄 국제음악제'에 참석한 두산에너빌리티 박지원 회장(오른쪽)이 지난 12일(현지시간) 열린 개막공연 리셉션에서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왼쪽)과 만나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의 체코 자회사 두산스코파워가 프라하에서 열리는 '프라하의 봄 국제음악제'를 공식 후원하고, 박지원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행사에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라하의 봄'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1주년을 기념해 1946년 시작된 행사로, 유럽에서 손꼽히는 클래식 음악축제다. 올해로 80회를 맞은 이 음악제에는 그동안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 등 클래식 음악계 거장들이 참여했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쇼팽 국제피아노콩쿠르 우승 이듬해인 2016년과 지난해 두 차례 참여해 연주회를 갖기도 했다.

올해는 내달 3일까지 프라하 전역에서 열리며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및 재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두산에너빌리티에서는 박 회장을 비롯해 정연인 부회장, 김종두 원자력BG장 등이 참석해 체코 주요 인사들과 네트워크를 다지는 기회로 삼았다. 체코에 유럽 법인을 두고 있는 스캇박 두산밥캣 부회장도 참석했다. 박 회장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스메타나홀에서 열린 음악제 개막공연 전 리셉션에서 파벨 대통령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사업 협력을 넘어 체코의 전통과 문화를 존중하는 진정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취지로 '프라하의 봄' 후원을 결정했다"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두산이 체코 지역사회의 신뢰받는 기업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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