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저, 이미지·PDF 순식간에 정돈 'AI 문서 분류기' 출시

박새롬 기자
2025.07.03 16:26
사진제공=인사이저

AI(인공지능) 기반 텍스트 분석 전문기업 인사이저가 이미지와 PDF 문서를 빠르게 식별·정돈하는 AI 문서 분류기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분류 모델은 네이버클라우드의 'CLOVA(클로바) OCR'로 텍스트를 추출한다. 이후 인사이저의 자연어 처리(NLP) 노하우와 OCR(광학문자인식) 특화 모델 경험을 결합, 문서의 성격을 실시간으로 판단한다. 단일 문서를 수 초 내 분류할 수 있어 대량의 문서 더미도 신속히 구조화할 수 있다.

분류기는 인사이저의 문서 특화 OCR 서비스 'INCIZOR LENS(인사이저 렌즈)'와 연동돼 작동한다. 사용자가 여러 문서를 업로드하면 분류기가 먼저 문서 유형을 선별한다. 그 결과에 따라 인사이저 렌즈가 해당 유형에 최적화된 OCR 모델을 자동 호출, 텍스트·항목을 정밀 추출한다.

인사이저 관계자는 "분류·OCR로 이어지는 원패스 파이프라인 덕분에 별도 시스템 통합 없이도 최적의 OCR 엔진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문서 분류 모델은 네이버클라우드의 클로바 OCR을 기반으로 한다. 인사이저에 따르면 클로바 OCR은 방대한 학습 데이터로 독자적인 텍스트 검출 및 인식 기술을 자랑한다.

인사이저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돼 있다. 인사이저 관계자는 "고객들은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문서 분류 모델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며 "인사이저 렌즈와의 연동 서비스도 마켓플레이스에서 신청 가능하다"고 말했다.

앞으로 인사이저는 AI 문서 검색, 키워드 추출, 유사도 분석, 군집화, 시각 정보 탐색 등으로 특화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사의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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