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42)이 과거 파격적인 치골 패션으로 음악방송에 출연하지 못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E채널 예능 '서인영의 유행꼰대' 2회에선 다이어트를 주제로 서인영이 방송인 풍자, 유튜버 미미미누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모니터에 뜬 자기 과거 사진을 본 서인영은 "저건 또 뭐냐. 난 이 모니터가 싫다. 왜 또 내 옛날 사진을 대문짝만하게 걸어놨냐"고 반응했다. 이어 "20대 초반, 클럽에 기자님들 모시고 1집 앨범 소개하는 자리였다"고 회상했다.
서인영은 2007년 '너를 원해' 활동 당시 파격적인 무대 의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미미미누가 '치골 패션'이라고 소개하자 서인영은 "저 의상 때문에 KBS에서 정지당했다. 음악방송 못 나갔다. 저 옷은 안 된다더라"라고 부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키에서 몸무게를 뺀 수치가 120 이상이면 '뼈말라'라는 기준이 소개되자 서인영은 "내 키가 156㎝인데 38㎏까지 가본 적이 있다. 그때도 '서인영 볼 패인 근황'이라며 이상하게 이슈가 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혼을 겪으면서 소주랑 순대 곱창볶음을 먹고 바로 자고, 다시 일어나서 또 먹었더니 다시 쪘다"며 "이렇게 세상에 맛있는 게 많은지 몰랐다. 다이어트는 평생 큰 숙제"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