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셀스페이스(대표 안태훈)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국제우주대회(IAC 2025)에서 이탈리아 위성 솔루션 기업 '엔피씨 스페이스마인드'(NPC Spacemind)와 차세대 태양광 어레이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플렉셀스페이스는 자사의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을 고도화하고, 스페이스마인드는 위성용 태양광 패널의 설계 및 엔지니어링을 담당한다. 양사는 각자의 강점을 결합, 소형 위성 및 차세대 우주선에 최적화된 첨단 태양광 어레이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안태훈 플렉셀스페이스 대표는 "이번 IAC 2025 현장에서 스페이스마인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뜻깊다"며 "당사의 태양전지 기술과 스페이스마인드의 태양광 패널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위성 전력 시스템' 상용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미아노 아쿠르소(Damiano Accurso) 스페이스마인드 이사는 "플렉셀스페이스는 혁신적 태양전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스페이스마인드만의 독창적인 패널 기술과 융합함으로써 더 가볍고 효율적이며 확장 가능한 위성 전력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이번 협력은 유럽 우주경제 내 위상을 강화하고 국제 협력의 새로운 기회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3년 설립한 스페이스마인드는 우주 및 지상 부문 통합 솔루션을 연구·개발해 왔다. 20년 이상의 자동화 시스템 운영 경험과 항공우주 엔지니어링 전문성을 갖췄다. 플렉셀스페이스는 한화시스템의 사내벤처로 시작한 회사로, 초경량·고효율 태양전지 기술을 갖췄다. 지상 및 우주 검증을 완료,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