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스마트 에너지 플러스 2025(SEP 2025)'에서 회사의 대표 전기차와 수소전기차를 전시, 첨단 전동화 기술력의 진수를 보여준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 복합 위기 정면 돌파를 위해 전 영역을 아우르는 전동화 파워트레인 기술력을 전면에 내세운다는 사업 전략이 이번 전시 콘셉트에 녹아 있다.
현대차는 SEP 2025에 270㎡ 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 6'와 '아이오닉 9',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전시한다.
지난 6월 출시와 함께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디 올 뉴 넥쏘'는 출시 3개월 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7000대를 돌파했다. 올해 생산 가능한 물량이 모두 계약됐고 내년 생산 물량까지 계약을 진행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디 올 뉴 넥쏘'는 현대차가 2018년 3월 첫 넥쏘 출시 이후 7년 만에 새롭게 내놓은 완전 변경 모델이다. 특징으로 △세련된 미래지향적 스타일 △최대 720㎞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최고 모터 출력 150㎾ 기반의 고효율 동력 성능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편의사양 등이 꼽힌다.
현대차는 전시 부스에 '디지털 카탈로그'를 마련, 넥쏘 상품성을 전용 키오스크 프로그램을 활용해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수소차와 전기차의 구조적 차이를 명확히 설명해 수소 모빌리티 차량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현대차그룹이 지향하는 수소 모빌리티 비전, 수소 밸류체인 비즈니스 브랜드 HTWO(에이치투)를 공유한다. 이는 수소 분자식(H2)이자 수소(Hydrogen)와 인류(Humanity)라는 수소연료전지 사업 두 개의 큰 축을 표현한 이름이다.
지난 7월 출시한 '더 뉴 아이오닉 6'도 디지털 카탈로그를 활용해 특징·장점을 알린다. 2022년 9월 아이오닉6 출시 이후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부분변경 모델이다. 아이오닉 6 롱레인지 모델은 84㎾h(킬로와트시)의 4세대 배터리, 우수한 공력 성능을 바탕으로 국내 전기차 중 가장 긴 562㎞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했다. 스탠다드 모델도 63㎾h의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기존보다 70㎞ 늘어난 437㎞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다.
SEP 2025에서 선보이는 '아이오닉 9'는 현대차의 첫 전동화 플래그십 SUV(다목적스포츠차량) 모델이다. E-GMP 기반의 대형 전동화 SUV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110.3㎾h 배터리를 탑재해 532㎞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했다.
현대차는 다양한 '전기차 특화 서비스'도 소개한다. 전기차 생애주기 맞춤형 통합 케어 프로그램 'EV 에브리(Every) 케어'를 선보인다. 현대차는 지난해 2월 이 서비스를 처음 도입한 후 꾸준히 혜택·보장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1월 출시한 '2025 EV 에브리 케어'는 △블루 안심 점검 서비스 △전기차 화재 안심 프로그램 △긴급충전특약보험 △잔존가치 보장 대상 확대 등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이밖에 'EV 블루핸즈 찾기' 서비스를 소개해 다양한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전기차 수리가 가능함을 강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