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 실리콘밸리서 테크 포럼…노태문 "AI 드리븐 컴퍼니 도약"

최지은 기자
2025.10.19 10:57
17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2025 테크 포럼'에서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노태문 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기술 인재를 초청해 주요 사업 방향과 연구 분야를 소개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 부문장 직무대행(사장)은 'AI(인공지능) 드리븐 컴퍼니(Driven Company)'로의 도약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의 '삼성 리서치 아메리카'에서 '2025 테크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테크 포럼은 삼성전자가 글로벌 기술 인재들을 초청해 주요 사업 방향과 연구 분야를 소개하고 최신 기술 트렌드를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앰비언트 AI(Ambient AI)'를 주제로 열렸다. 노 사장을 비롯해 용석우 VD(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전경훈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사장), 이원진 글로벌마케팅실장(사장) 등이 참석해 각 사업부의 AI 비전과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노 사장은 "삼성전자는 AI를 가장 잘 활용하고 AI로 일하며 성장하는 'AI 드리븐 컴퍼니'로 도약하겠다"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빠르고 과감하게 발굴해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도전과 혁신의 DNA를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펼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조직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노 사장은 올해 모바일과 가전·TV를 아우르는 DX부문 수장에 오른 뒤 AI 중심의 '2030 전략'을 제시한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우수 인재들과 네트워킹, 기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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