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 테스트 분야 토털 솔루션 기업 오킨스전자(17,770원 ▼370 -2.04%)가 최근 실적 상승과 신규 기술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전사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오킨스전자는 1분기 기준 대표이사를 포함한 총 72명의 임직원이 트리즈씽킹(TRIZ Thinking) 자격을 전원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트리즈씽킹은 전 세계 특허 분석을 기반으로 한 문제 해결 방법론으로, 기술 개발과 생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는 기법이다. 회사는 최고 경영진부터 현장 실무자까지 전사 차원의 혁신 방법론을 조직 내 공통 언어로 정착시켰다. 회사는 이를 통해 개발 효율성 향상과 현장 대응력 강화, 부서 간 협업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내 교육이 관련 산업의 인재 양성 모델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임직원 자격 취득은 최근 이어지는 실적 개선과 신규 개발 성공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인으로 분석된다. 오킨스전자는 설비 투자와 공정 고도화뿐만 아니라, 인적 역량 강화를 병행하는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이트리즈 신정호 대표가 개발한 '트리즈씽킹 LMS'를 활용해 진행됐다. 해당 시스템은 체계적인 이러닝(E-learning) 학습과 실무 중심의 과제 수행이 결합한 플랫폼이다.
임직원들은 실제 현업의 난제를 발굴하고 습득한 사고 도구를 적용해 도출한 해결 결과를 개인별 인증 과제로 제출했으며, 심사 과정을 거쳐 전원 자격을 취득했다. 모든 과제 결과물은 시스템 내에 실시간 아카이빙되어 기업의 IP(지식재산권)로 보관된다.
신정호 대표는 "트리즈씽킹 LMS는 학습과 실무 성과가 분리되지 않고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최적의 자산 관리 시스템"이라며 "아카이빙된 아이디어들이 향후 현업 적용 및 특허 출원 등 가시적인 경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킨스전자는 2012년부터 트리즈를 도입해 2014년 이후 200여 건 이상의 개선 과제를 수행하며 원가 절감 및 생산성 향상 성과를 냈다. 이번 전사 자격 취득은 기존 경험을 조직 전반으로 확산시킨 사례다.
전진국 오킨스전자 대표는 "실적 성장과 기술 개발 성과는 임직원의 역량과 혁신 문화가 뒷받침될 때 가능하다"며 "이번 전사 자격 취득은 단기적인 교육 성과를 넘어, 향후 글로벌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킨스전자는 앞으로도 설비 투자와 인적 혁신을 병행하는 전략을 지속하며, 글로벌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