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2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인 치킨 프랜차이즈 가마치통닭이 충청남도 예산군에 위치한 사과농가와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가마치통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예산 지역의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한 '사과잼 양념소스'를 개발, 이미 전국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해당 소스는 예산 사과 특유의 달콤함과 감칠맛을 살려 소비자들로부터 "중독성 있는 단맛"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남녀노소는 물론 어린이 고객층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히트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의 계기를 살펴보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로코노미(Local+Economy)' 트렌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로코노미란 지역을 뜻하는 로컬(local)과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상품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경제 활동을 말한다.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맥도날드의 창녕 마늘 · 진도 대파를 활용한 햄버거, 스타벅스의 한라봉을 사용한 제주 한라봉 크림 케이크, 순창 고추장, 가평 잣막걸리 등과 같은 지역특산물을 전면에 내세운 상품이 꾸준히 출시되었던 사례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사과농가 관계자는 "이번 가마치통닭과의 협력을 계기로 예산 사과 소비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가마치통닭 관계자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며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제품 개발을 넘어, 지역 농가와 프랜차이즈 기업 간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