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용 리뉴시스템 대표 인터뷰
"공공시설의 노후화와 누수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공공시설의 누수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지반 침하·라돈가스 배출·건축물 부식 등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여 국민 안전과 직결된다. 공공시설의 방수는 단순한 비용 절감이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자산을 지키는 일이다." 이종용 리뉴시스템 대표의 말이다.
리뉴시스템은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을 보유한 첨단 신소재 방수솔루션 기업으로, 방수재 '터보씰'(TurboSeal)과 복합방수시트 '터보시트 GTR3000'을 중심으로 공공시장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방수 시공을 비롯해 전국의 지하철, 학교, 터널, 지하차도, 공공청사 등 공공시설에서 방수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해외에서도 뉴욕·두바이·싱가포르 등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K-방수 기술의 위상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있다.
리뉴시스템의 핵심 기술은 겔 테크놀로지(Gel Technology)에 있다. 대표 제품 터보씰은 점착형(High Adhesive), 비경화형(Non-curing), 친환경성(Eco-friendly)의 세 가지 특성을 결합한 차세대 방수 소재다.
이종용 대표는 "터보씰은 시공 후에도 굳지 않고, 항상 겔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구조체의 미세한 움직임이나 균열에도 대응한다"고 설명했다. 즉, 일반 방수재처럼 경화되어 갈라지거나 분리되지 않고, 콘크리트와 영구적으로 밀착되어 균열 추종성과 자체 복원성(Self-healing)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것이다. 또한 "터보씰은 석유계 용제를 사용하지 않아 VOC(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이 거의 없고, 인체 및 환경에 무해하다"며 "리뉴시스템은 단순히 물을 막는 기술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친환경 방수 솔루션을 만드는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터보시트 GTR3000은 터보씰의 겔 테크놀로지를 바탕으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자원순환형 복합방수시트다. 겔층이 내장되어 구조체와 완전 밀착되며, 콘크리트 균열이나 외부 충격에도 시트와 구조체가 분리되지 않는다. 이를 통해 기존 방수의 최대 약점인 '박리'와 '균열 누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했다.
이 대표는 "우레탄 등 기존 도막방수는 시공은 편리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딱딱하게 굳어 갈라진다"며 "터보시트 GTR3000은 겔 테크놀로지 덕분에 언제나 유연하고 밀착된 상태를 유지하여 진정한 의미의 '100% 완전방수'를 실현한다"고 말했다.
리뉴시스템의 터보씰과 터보시트 GTR3000은 국가 건설신기술 및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등록되어 있다. 특히 GTR3000은 자원순환형 복합소재로 제작돼 폐플라스틱 재활용과 탄소저감 효과를 동시에 실현, 최근 정부의 친환경 조달 정책 방향과도 정확히 부합한다. 이종용 대표는 "리뉴시스템의 기술은 현장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진정한 'K-방수기술'"이라며 "공공시설 방수 문제로 고민하는 발주처라면, '겔 테크놀로지' 기반의 리뉴시스템 솔루션이 확실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