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터닉스, 탑선과 재생에너지·BESS 사업 개발 업무 협약

김도균 기자
2025.11.14 09:21
김해중 SK이터닉스 대표(왼쪽에서 두번째)와 윤정택 탑선 대표(왼쪽에서 세번째)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및 BESS 사업 공동개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있다./사진제공=SK이터닉스

SK이터닉스가 태양광 통합 솔루션 기업 탑선과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2일 열렸으며 SK이터닉스와 탑선은 양사가 보유한 개발·시공·운영 역량을 결합해 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중앙계약시장 입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ESS 중앙계약시장은 전력망 안정성과 효율적인 전력 수급 관리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제도로 한국전력거래소가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약 540㎿(메가와트) 규모의 입찰이 완료됐고 정부는 향후 ESS 설비 확충과 투자 확대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SK이터닉스는 지난 7월 진행된 입찰에서 제주 가시리 풍력 단지 내 40㎿ 규모의 ESS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배터리 용량으로는 240㎿h(메가와트시) 규모로 2026년 12월 준공 후 15년 간 상업운전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서 SK이터닉스는 ESS, 태양광, 육상풍력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 개발 사업 추진, 장주기 ESS 개발, 운영관리를 맡는다. 탑선은 재생에너지 발전소 설계, 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김해중 SK이터닉스 대표는 "국내 최대 규모 ESS 운영 사업자로서 국내 파트너들과 협력을 통해 시장 상황에 빠르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