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기술기업 돌봄드림이 개발한 비침습식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케얼리(Carearly)'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6에서 디지털 헬스(Digital Health) 분야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케얼리는 케어(Care)와 얼리(Early)의 합성어로, 예방적인 돌봄을 실행하겠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해당 기술은 공기압 기반 심탄도 센서를 활용해 신체 접촉 없이 심박, 호흡, 움직임 등 주요 생체신호를 측정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침대 센서나 웨어러블 중심의 단일 측정 방식에서 벗어나, 센서를 다양한 형태의 장비와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확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이상징후 탐지 기능을 결합해 의료·돌봄 환경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도 주목을 받았다.
돌봄드림은 국내 지자체와 복지기관을 중심으로 실증을 확대해 왔으며, 최근에는 일본·유럽·미국 등 해외 기관과의 협력을 추진 중이다. 이번 CES 혁신상 수상은 케얼리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생체신호 기반 헬스케어 시장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훈 대표는 "비침습 센서 기술이 다양한 생활·의료 환경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술 고도화와 해외 사업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