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매출 2.4조·영업익 760억…역대 최고 실적

이정우 기자
2026.02.10 12:02

케이카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모두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했다.

케이카는 지난해 매출 2조4388억원, 영업이익 76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0%, 11.5%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5598억원, 영업이익은 12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5.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8.9% 감소했다.

케이카의 연간 판매량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15만6290대를 기록해 시장점유율을 12.7%까지 확대됐다. 지난해 중고차 시장은 금융시장 변동성과 경기 둔화 우려로 등록 대수가 전년 대비 2.2% 감소했으나 성장세를 이어간 것이다.

경매 부문에서도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지난해 연간 경매 판매 대수는 4만1794대로 전년 대비 6.5% 증가한 수치다.

케이카 관계자는 "기업형 사업자 중심으로 시장 구조가 재편되는 과정에서 브랜드 신뢰도, OMO(온오프라인 결합) 인프라, 다각화된 매입·판매 채널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점유율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며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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