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캐나다 단독 공장 '넥스트스타 에너지' 준공식 개최

김지현 기자
2026.03.06 09:33
5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시에서 열린 LG에너지솔루션 캐나다 단독 공장 '넥스트스타 에너지' 준공식 기념사진/사진제공=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은 캐나다 단독 생산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가 5일(현지시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더그 포드 캐나다 온타리오주 수상, 멜라니 졸리 연방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및 넥스트스타 에너지 이훈성 법인장 등 양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공장 총 면적은 423만평(약 39만㎡)이다. 전기차 배터리를 비롯해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대규모 전력망 등 다양한 기술 인프라 분야에 활용되는 첨단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제품을 생산한다. 지난해 11월 셀 양산을 본격화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100만개 이상의 배터리 셀을 생산했다.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2022년 출범 이후 총 50억 캐나다달러(약 5조원) 이상을 투자했다. 현재까지 직접 고용 인원은 약 1300명이다. 향후 생산능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장기적으로 약 2500명 규모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2022년 3월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합작 발표로 출범했다. 2024년 모듈 생산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11월 전극 및 셀 양산을 본격화했다. 올해 2월엔 LG에너지솔루션이 지분 100%를 인수해 단독공장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 장관은 "과거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고 우리 국민을 지키기 위해 파병한 지역 중 하나인 온타리오주에 양국 산업협력의 상징이자 이정표인 넥스트스타 에너지 공장을 짓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넥스트스타 에너지의 단독 경영을 결정한 것은 확고한 자신감에서 비롯된 선택"이라며 "캐나다 최초이자 유일의 배터리 제조시설로서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캐나다 전동화 미래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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