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사외 메신저 '조인트', AI 업무 지원 'Joint AI' 베타 출시

이두리 기자
2026.03.17 16:24
조인트 AI 사용 화면/사진제공=조인트

기업 간 사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조인트(JOINT)'를 운영하는 조인트(대표 김대호)가 AI(인공지능) 기반 업무 지원 기능 'Joint AI(조인트 AI)'를 베타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조인트는 거래처·파트너사 등 사외 이해관계자와의 비즈니스 소통을 위해 설계된 메신저다. 회사에 따르면 LG·삼성·SK·CJ·현대 등 대기업 계열사부터 리멤버·오픈서베이 같은 B2B(기업 간 거래) 스타트업, 법무법인 및 세무법인 등 약 500개 기업이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되는 조인트 AI는 별도 설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AI 어시스턴트다. 100개 거래처와의 대화도 몇 초 만에 요약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주요 기능은 △대화 요약 △할 일 추출 △핵심 인물 도출 △말투 보정 △답변 제시 △일정 정리 등이다. 거래처별 대화방 내용을 자동 요약해 핵심만 파악할 수 있고, 대화 속 액션 아이템을 식별해 담당자와 마감일도 정리해 준다. 또 대화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참여자를 분석, 의사결정 구조를 파악하도록 돕는다.

김대호 조인트 대표는 "메신저 자체에 내장된 AI라는 것이 차별점"이라며 "개인 메신저로 거래처와 소통할 경우 텍스트만 남지만 조인트는 대화가 자동으로 업무 기록이 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베타 기간 기존 사용 기업은 별도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CRM(고객관계관리)·캘린더·계약·팔로업 등을 자동 처리하도록 MCP(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 연동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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