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니티, 족구 '생거진천런' 팬덤 1기 모집...비인기 종목 생태계 지원

김재련 기자
2026.03.20 17:44

4월 11일까지 프로젝트 진행… J리그 3연패 팀과 팬 '정서적 연결' 강화
스토리텔링형 후원 모델 확장… 비인기 종목 생태계 지원 본격화

사진제공=서니티

스포츠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서니티(대표 김태성)가 족구 J리그 3연패를 달성한 우승팀 '생거진천런'을 앞세워 팬덤 1기 모집에 나선다. 단순 후원을 넘어 팬 참여형 스포츠 문화 확산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서니티는 생거진천런 팬덤 1기 모집 프로젝트를 오는 4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의 자금 모집 중심 크라우드 펀딩에서 나아가 팬과 팀이 '승리의 과정'을 함께 공유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특히 이번 펀딩은 팬과 선수단 간 정서적 유대 형성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서니티는 족구라는 비교적 비인기 종목 내에서 건강한 팬덤 문화를 구축하고, 생거진천런의 우승 서사를 기반으로 새로운 스포츠 후원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서니티는 선수 개인의 도전과 성장 스토리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텔링형' 펀딩을 통해 주목을 받아왔다. 테니스 유망주 전건혁, 골프 유망주 최윤서, 폴스포츠 챔피언 정은지 프로젝트 등을 통해 후원자에게 체험권과 할인 혜택 등 실질적인 리워드를 제공하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개인이 아닌 팀 단위 팬덤 형성을 본격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태성 대표는 "서니티는 선수와 팀의 가능성을 팬과 연결해 스포츠 안에서 도전과 성장, 회복의 과정을 함께 만들어가는 플랫폼"이라며 "다양한 기업 및 브랜드와 협업해 건강한 스포츠 후원 및 팬덤 문화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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