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은 이달 30일까지 박사급 인재 육성을 위해 '포스코해외유학장학'의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포스코해외유학장학은 우수한 국내 인재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해외유수 대학에서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프로그램이다. 재단은 국가 간 지식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미래 국가경쟁력의 핵심인 인재 양성을 위해 본 사업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재단은 1985년부터 2018년까지 △포스코해외유학장학(1985~1994년, 박사 71명) △베세머유학장학(2000~2008년, 학부 16명) △아시아유학장학(2006년~2018년, 석·박사 102명) 등으로 국내 인재들의 해외유학을 지원해왔다. 현재까지도 국내외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교수, 연구자 등으로 활동하며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포스코해외유학장학 모집대상은 올해 9월 해외 명문대 박사과정 입학 예정인 대한민국 국적자다. 선발분야는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공학 분야를 아우른다. 전공별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 기준을 적용해 우수 연구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포스코해외유학장학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7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연간 2명 내외)에게는 3만달러의 생활비를 최대 5년간 지원한다. 입학축하금으로 1500달러를 별도 지급해 안정적인 연구·학업 환경을 제공한다.
포스코청암재단 관계자는 "장학생들이 학업과 연구에 온전히 몰입해 세계적 성과를 내고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