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랩, 인도네시아서 임플란트 레이저 표면처리 특허 취득

윤숙영 기자
2026.04.23 16:38

비투랩(대표 정보수)이 '펨토초 레이저 기반 치과용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에 대해 인도네시아 특허를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특허는 임플란트 표면에 미세·나노 구조를 형성, 골유착을 촉진하는 기술에 대한 것이다. 기존 임플란트 표면 기술은 산처리(SLA) 등 화학 공정을 주로 사용했지만 비투랩은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한 초정밀 물리적 가공으로 표면 구조를 제어하는 방식을 택했다.

업체 측은 "이 기술은 화학물질을 전혀 쓰지 않는 '건식(Dry) 공정'이라 잔류 화학물질 문제를 없앨 수 있다"며 "공정도 단순하고 환경 측면에서도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어 "레이저 기반 나노구조는 골형성을 촉진하는 동시에 항균 특성도 갖췄다"고 덧붙였다.

정보수 비투랩 대표는 "이번 특허 등록은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한 전략적 기반"이라며 "유럽 특허도 등록 공고를 앞두고 있고 베트남에서도 등록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