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스·우체국 만났다" SM하이플러스, 우체국 전용 카드 출시

이정우 기자
2026.05.28 15:35
SM하이플러스가 우정사업본부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우체국예금 모바일 서비스인 '잇다뱅킹' 전용 하이패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제공=SM그룹

SM하이플러스는 우정사업본부와 협력해 우체국예금 모바일 서비스 '잇다뱅킹' 전용 하이패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양 사가 운영하는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서비스 분야와 발급 채널을 다각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하이패스 카드 전용 모바일 앱 '하이플러스'가 모빌리티 금융 결제 플랫폼으로서 공공 분야에 첫 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서 SM하이플러스는 2024년 7월 iM뱅크를 시작으로 지난해 6월에는 카카오뱅크와, 11월에는 소상공인 경영관리 플랫폼 캐시노트와 전용 하이패스 카드 발급 등을 위해 업무제휴를 맺었다.

우체국예금 고객들이 전용 하이패스 카드를 발급받으면 자동충전 기능을 통해 통행료 미납 우려 없이 고속도로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요금소 통과 시 잔액이 부족해도 미리 설정한 금액만큼 연동된 우체국예금 계좌에서 자동충전과 함께 결제가 이뤄져 별도의 사전조치가 필요 없다.

SM하이플러스는 하이패스 카드 출시 기념으로 정상가에서 33% 할인된 4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카드 디자인은 우정사업본부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제비 캐릭터를 적용했다. 우정사업본부 전용 하이패스 카드는 우체국예금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잇다뱅킹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안병현 SM하이플러스 대표이사는 "우정사업본부와의 파트너십은 회사가 그동안 추진해온 채널 확장 전략의 실천사례로 양 사의 시너지가 극대화되면 고객들께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한 드라이빙 라이프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은 물론 공공영역과의 협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통행료 결제를 넘어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을 주도하는 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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