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매우 바빠질 것"…젠슨 황·최태원, 'AI 협력' 깜짝 발표 예고

최경민 기자, 김도균 기자
2026.06.07 20:19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7일 서울 강남구 깐부치킨 삼성점에서 치맥회동을 하고 있다. 2026.06.07. jhope@newsis.com /사진=정병혁

SK그룹과 엔비디아가 8일 AI 사업과 관련한 새로운 협력 방안을 발표한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7일 서울 강남 깐부치킨 삼성점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회동을 하던 도중 기자들과 만나 "내일 몇 가지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과 황 CEO는 다음날 오전 8시30분쯤 서울 서린동 SK그룹 본사에서 양사 간 협업에 대해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황 CEO는 "미래의 통신에는 점점 더 많은 AI 슈퍼컴퓨터가 사용될 것"이라며 "이는 AI를 위해서도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련한 많은 논의를 하고 있으며 AI 시대를 위한 통신 네트워크를 재창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황 CEO는 SK그룹과 협력을 언급하는 중에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루빈, 베라 CPU(중앙처리장치), 차세대 AI PC인 RTX 스파크, 자율주행차용 로보틱스 프로세서 젯슨 토르를 다시 언급했다. 그가 "선물로 가져왔다. 한국은 매우 매우 바빠질 것"이라고 했던 신제품들이다.

황 CEO는 "올해 SK하이닉스와 함께 매우 큰 한 해를 보냈다"며 "올 하반기와 내년에도 매우 큰 규모의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우리는 AI 슈퍼컴퓨터부터 CPU, 새로운 PC와 로보틱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와 관련한 계획을 세우기 위해 여기 왔다"고 힘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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