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인공지능) 기반 유통 공급망 자동화 기업 휘모리(대표 구본근)가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NEST' 19기 딥테크 분야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NEST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회사는 이번 선정으로 액셀러레이팅과 사업화 컨설팅, 투자유치 연계, 네트워킹 등을 지원받는다.
휘모리는 AI 수요예측과 자동발주 기술로 도매·소매 유통의 비효율을 개선하는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AI 엔진으로 발주·재고·판매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최적화하는 유통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회사 측은 도매 수발주 플랫폼(BILLGATE)과 소비자 판매 플랫폼(한판)을 운영하며 유통 현장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토대로 수요예측·자동발주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했다. 회사에 따르면 수십만 건의 실거래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데이터가 쌓일수록 AI 성능이 높아지는 구조다. 멀티 AI 에이전트 기반 자율 운영 기술과 관련 특허, 기업부설연구소 운영 등도 선정에 작용한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회사는 이번 지원을 바탕으로 AI 기술 고도화와 서비스 상용화를 추진하고 전국 단위 유통 공급망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도매·소매·소비자를 하나의 데이터 흐름으로 연결해 AI가 수요를 예측하고 공급을 최적화하는 유통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