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정부 대표단이 한국 기업과의 산업 협력 확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국내 기능성 신발 전문기업 슈올즈의 생산 현장을 방문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나라 로케시(Nara Lokesh)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정보기술(IT)·전자·통신 및 인적자원개발부 장관은 지난 8일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슈올즈 생산공장을 방문해 제조시설과 헬스케어 신발 기술을 시찰했다.
로케시 장관은 안드라프라데시주의 핵심 산업 육성과 글로벌 기업 투자 유치를 담당하는 주요 인사로, 이번 방한 기간 국내 주요 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슈올즈 방문에서는 근육통 완화 목적의 2등급 의료기기 인증 기능성 신발과 자가발전 기반 스마트 AI 신발 등 회사의 주요 기술과 생산 과정을 확인했다.
양측은 향후 인도 시장 진출과 현지 생산 기반 구축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안드라프라데시주는 제조업 육성을 위해 해외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투자 기업 대상 산업 인프라 및 정책 지원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슈올즈는 최근 해외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CES 2026에서 자가발전 스마트 AI 신발 기술을 선보였으며, 의료·헬스케어 분야와 연계한 기능성 신발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다.
이청근 슈올즈 회장은 "인도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현지 파트너 및 관계기관과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