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호주 조선·방산업체 오스탈(Austal)의 미국 사업부인 '오스탈 USA(Austal USA)' 인수에 나섰다.
오스탈은 11일 한화가 10억5000만~12억 달러(최대 약 1조7000억원)에 오스탈 USA 사업 법인과 운영자산 100%를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해왔다고 밝혔다.
한화는 앞서 오스탈 지분 19.9%를 확보해 최대주주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오스탈 USA를 인수한다면 필리조선소에 이어 미국 내 두 번째 생산 거점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