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는 올해 2분기 매출 7조4131억원, 영업이익 1조717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93%, 영업이익은 253.37% 증가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14조2555억원, 영업이익 2조9760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22%, 영업이익은 130.82% 늘었다.
올해 2분기 실적 개선은 GS칼텍스가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유가 및 석유제품 수출 가격 상승에 따라 정제마진이 확대되고 일시적 재고 효과가 영향을 주면서다. 특히 윤활유 부문은 세계적인 공급 차질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GS에너지 자원개발 부문도 유가 상승에 따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다만 석유화학 부문은 납사 가격 상승 대비 제품가격이 따라가지 못하며 전 분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발전자회사의 경우 전력도매가격(SMP) 및 가동률 하락에 따른 영향으로 상반기에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GS 관계자는 "3분기는 중동 정세에 따른 유가 변동성이 여전할 것으로 보이고 일시적 재고 효과도 사라질 것으로 예상돼 이러한 불확실성에 얼마나 유연하게 대응할 것인지가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